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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증시 약세에서 보유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

by jake82 2022. 9. 27.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에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마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GC=F)은 3월 고점 대비 23%, 연초 대비 10% 하락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8일 기록한 연고점과 비교하면 19% 떨어진 상태다.

 

통상적으로 금은 안전자산으로 꼽혀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연 지금 시점에서 금을 보유하는 것이 가치가 있을까?

 

 

올해, 금은 왜 더 나은 성과를 내지 못했는가?

첫째, 전 세계 주요 은행들이 긴축 정책을 펼치면서 채권 수익률을 수년래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금과 같은 수익률이 0인 자산을 보유하는 것보다 일부 보장된 수익을 얻기 위해 국채를 보유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해서 이다.

 

둘째, 미국 달러의 강세가 금을 포함한 거의 모든 주요 자산에 큰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 상승으로 인해 외화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비용 상승이 금 투자에 대한 부담감을 줬다는 것이다.

 

 

지금, 금에 투자를 해야 할까? 그렇다면 얼마를 보유해야 할까?

대부분 월가는 투자자들이 환율에 대해 추측하거나 금을 평가할 수 있는 단기 강세장이 오지 않는 한 금에 대한 중장기 투자는 권장하지 않는다. 특히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고 금 가격을 지지할 수 있는 미국 달러 가치 반전 추세에 대해 우려하는 경우 매우 적은 양을 투자하길 권고한다.

 

각 투자자의 상황은 고려해야겠지만 총자산에서 3-5%정도의 금을 보유하는 하는 것이 적절한 규모라 생각된다.

 

 

만약 금에 투자를 한다면, 물리적 금(골드바) 또는 금 ETF 중 어떤 게 좋을까?

일부 전문가는 물리적 금과 관련하여 안전 및 보관 문제를 제기한다. 실제 금을 권장하지 않지만 꼭 실물을 보유해야 한다면 일반적으로 더 작은 마크업,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로도 으로 판매된다.

 

물리적으로 금을 구입하지 않다면 두가지 ETF를 추천한다.

가격 관점에서 볼 때 16-17달러여서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고 많은 자본을 지출하지 않고도 매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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