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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될 그릇, 여섯 가지 방법. 부자의 그릇

by jake82 2022. 10. 24.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은 언제나 똑같습니다. '무조건 해라', '좋아하는 걸 해라', 이건 하나의 진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한쪽 면 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옵니다.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1.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사업에 실패한 청년과 조커라 칭하는 노인의 만남으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 청년은 100원이 부족해서 음료를 못 사고 있는데, 마침 노인에게 100원을 빌려서 자판기에서 구입하려는 찰나였습니다.

 

추운 겨울에 급한 마음에 차가운 밀크티를 누를 뻔하지만, "정말 그걸로 할 텐가?" 하는 노인의 말에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 난다네." 돈을 잘못 다루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걸 깨닫지 못합니다. 본인이 실수를 저질러놓고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상황이나 경제나 국가 탓을 합니다.

 

동전 몇 푼만 가지고도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합니다. 추운 겨울임에도 차가운 밀크티를 누를 뻔합니다. 먹고 싶은 마음에 100원에도 정신을 못 차리는 게 사람입니다.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에 90%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서 일어납니다. 사업을 할 때도 투자를 할 때도 사람들의 마음은 똑같습니다. 돈이 있으면 쓰지 못해서 투자하지 못해서 안달이지요.

 

 

2. 베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은 언제나 똑같습니다. '무조건 해라', '좋아하는 걸 해라', 이건 하나의 진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한쪽 면 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은 한가지 공통된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옵니다.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야구 방망이를 많이 휘둘러야 합니다.

 

물론 때로는 크게 헛스윙을 할 때도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습니다. 실패가 무서운 것이지요.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야구 방망이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출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압니다. 방망이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립니다.

 

제가 직장생활에서 성공한 것도, 부동산 투자, 주식투자에서 돈을 번 것도, 성공할 때까지 계속 두드렸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책으로 알고, 경험으로 알고, 이제는 본능으로 압니다. 중요한 것은 일단 타석에 서는 것입니다. 가능한 한 많이 도전하고 실패하며 능숙 해져야만 합니다. 그러면 부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3.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다.

경제의 흐름을 보면, 일련의 과정이 있겠지만, 당신에게 돈을 건넨 건 실생활과 관련된 회사나 가게 매니저, 고객, 부모님, 친구 등 그 중의 '누군가'입니다.

 

이처럼,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누군가가 당신을 얼마나 신뢰하는가, 얼마나 가치 있게 보느냐에 따라 돈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금리는 당신의 신용도를 나타내는 한 예에 불과합니다. 즉, 남이 당신을 어떻게 보는지가 당신의 통장에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것이 철저한 사실입니다. 내가 증명한 만큼 우리는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자본주의 사회의 무서움입니다.

 

돈의 역사란 '신용의 역사'와도 같습니다. 경제가 처음 성립되었을 땐 사람들은 물건만 믿었습니다. '현물 거래'만 믿었습니다. 눈 앞의 물건과 물건을 교환함으로써 경제가 성립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에 기간 관념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물건은 없지만 기일까지 원하는 걸 마련해줄 테니 이걸로 교환해 주시오. 기다려주는 만큼 얼마를 더 얹어 주겠소.' 이런 대화가 정말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교환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을 조상들은 '약속'이라는 형태로 성립시켰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증명하는 '증거'가 발행되었습니다. 그게 당시에는 조개 같은 형태였을지도 모르고, 끈 한 가닥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이때가 바로 '돈'이 탄생한 겁니다. 물건과 물건이 아니라, 물건과 신용이 처음으로 거래된 겁니다.

 

시간의 개념 다음에는 지역의 개념이 들어갔습니다.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마침내 어디서든 가치가 인정됨과 동시에 유통 비용이 낮은 '금화'가 발명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대에 통용되는 '지폐'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돈은 곧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4. 신용이 생기면 돈이 생긴다.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다른 사람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합니다. 돈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오는 거니까요.

 

마침내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자연히 커집니다. 그러면 또다시 신용도가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가혹한 현실이지만 신뢰하는 사람, 신뢰받는 사람은 언제나 동일한 계층에 있습니다. 당신이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당신을 믿지 않습니다.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됩니다. 신용이 있어야 돈도 생기니까요.

 

사업에서 신용은 생명입니다. 신용이 없어지는 순간 사업은 바로 망합니다. 그 사업이 작든 크든 신용은 돈을 불러옵니다. 블로그를 하든, 가게를 하든, 유튜브를 하든, 스마트스토어를 하든, 부동산 임대업을 하든 신용은 생명입니다.

 

투자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 회사를 믿는 만큼, 그 회사도 나를 믿게 됩니다. 그래서 오래가져 갈 수 있고, 장기로 가져가면 돈은 무조건 벌 수 있습니다. 단, 내가 믿을 수 있도록 열심히 그 회사에 대해서 연구를 해야 합니다. 아는 만큼 믿을 수 있게 되니까요.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는 확증 편향이 아니라, 사고 싶어서 계속 믿는 게 아니라 정말 괜찮은 주식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해 봐야 합니다.

 

그런 연구를 열심히 하다 보면, 주가가 아무리 떨어져도, 경제 전체가 어려워도, 전쟁이 터져도, 믿고 가져갈 수 있게 되죠. 그러면 돈을 벌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연구가 어렵다면, 세계 1등 주식을 사거나, 시장 전체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나 ETF를 사면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세계 경제 또는 그 나라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거라는 믿음은 있어야겠지요?

 

 

 

5. 돈의 소유자는 존재하지 않아.

전 세계에서 돌고 도는 돈은 '지금'이라는 순간에만 그 사람의 수중에 있는 것입니다. 돈에는 소유권이 없습니다. 소유할 수 없는 걸 소유하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문제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돈을 쓰는 법, 정확하게는 돈을 어떻게 투자할 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있어야 합니다.

 

소유할 수 없는 걸 소유하려 하기 때문에 무리가 발생하는 거고, 그래서 돈을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부자들은 돈을 소유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일정한 규칙에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자라는 인종은 돈을 반드시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빌려주거나 투자하려고 합니다. 그때 누구를 선택 했느냐가 관건입니다.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줍니다. 부자는 무엇을 보고 그 사람의 그릇을 판단할까요? 바로 투자 대상의 지난 '경력'입니다. 그 사람의 과거,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가 중요합니다.

 

 

 

6. 부자의 그릇은 이런 것이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습니다. 돈이란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며, 사고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위해서만 돈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 말은 설득력을 잃을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습니다. 돈에 관한 경험은 돈을 다뤄봐야만 쌓입니다.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듭니다. 10억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0억 원, 1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억 원이 모으게 되어 있습니다.

 

당신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입니다. 이는 자신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그릇을 판별해서 거기에 맞는 기회를 가져온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그릇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는 그 그릇보다 큰 기회가 굴러오지 않습니다. 역으로 해석하면,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자신에게 오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돈은 세상을 순환하는 흐름과도 같습니다. 흘러가는 물을 일시적으로 소유할 수 있어도 흘러가는 물을 일시적으로는 소유할 수 있어도 그걸 언제까지나 소유하지는 못하는 법입니다.

 

부자라는 인종은 돈을 반드시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빌려주거나 투자하려고 합니다. 그때 누구를 선택 했느냐가 관건입니다.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줍니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돈이 만능은 아니지만, 돈을 다루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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