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위기 시대가 왔습니다.
엄청나게 급증하는 여러 에너지 가격 이것을 견뎌내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정말 많은 기업들 그리고 이런 것으로 인해 야기되는 인플레이션 초인플레이션 시대에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해서 미국은 IRA라는 엄청난 카드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인플레이션 감축법입니다. 이 속에서 많은 기업들은 정말 혼비백산하고 어떻게 되어야 될지 그 갈 길을 찾지 못하는 그런 상황에 놓여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단기간 안에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은 길어지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장기화될지 모르겠습니다. 그 전쟁이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장기화되고 어쩌면 전쟁과 함께 살아가는 경제의 모습이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결과적으로 우리는 에너지 위기에 놓이게 됐습니다.
특히 러시아산이 가스에 원유에 그 밖에 여러 에너지 원자재의 전적으로 이전하던 그런 국가들은 엄청난 위기 상황에 놓였고 엄청난 인플레이션이라는 과제의 직면했고 그것을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탄소 중립이라는 노력만 하죠.
후퇴하는 모습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계속 파리 기후협약 등을 통해서 이산화탄소 감축을 노력하고 ESG 경영을 펼치고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가던 그런 전략의 후퇴가 있는데 그러면 이런 것들은 계속 전개될까, 산업에 어떤 변화가 계속 전개될까, 이런 것들을 고민해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와중에 바이든은 도대체 이 에너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어떻게 대응을 할까,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제재(Sanctions)
바이든은 제재(Sanctions), 경제제재 방망이를 들었고, 결과적으로 미국은 러시아 전쟁에 대해서 응징하기 위한 생션을 가동했습니다. '러시아는 더 강력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러시아산 원유 쓰지 마, 러시아산 천연가스 쓰지 마'라는 종류의 경제제재인데 편중되게 러시아의 의존했던 그런 유럽 국가들은 에너지 위기가 오는 것입니다. 에너지 크라이시스가 제기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결국 천연 가스나 석탄이나 석유로부터 무엇을 추출할까요? 요소를 추출합니다. 그럼 요소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까요? 암모니아, 결국 비료를 만듭니다. 비료 공급이 부족해집니다. 비료 가격이 치솟습니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식량 위기 식량전쟁의 시대까지 전개되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에너지 가격 식량 가격 할 것 없이 모두 다 오르니까 각종 가격들이 다 오르는 것이고 그게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찾아와서 미국 경제를 괴롭히는 모습이지 않나 이렇게 정의 내려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러시아 천연가스
'러시아가 에너지를 무기화하고 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이참에 가스 공급 끊을 것이다, 주요 러시아의 편중되게 가스를 의존하고 있던 여러 유러피언 국가들에게 가스 공급을 그냥 멈추기 시작합니다.
러시아와 2022년 들어서 EU 간의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가스를 공급을 급격히 감축시켰던 적이 있었는데 도저히 못 살겠다 하면서 다시 늘어나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러시아산 파이프라인 가스 공급을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점차 점차 줄여나갈 것 같다가 갑자기 하루 만에 말을 바꿨습니다. 그냥 하루 만에 공급을 줄인다고 했다가 그냥 전면 차단하는 에너지를 무기화하는 모습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독일의 베를린 성당 조명을 어둡게 합니다. 그리고 여러 각종 유적지에 조명을 끄거나 어둡게 합니다. 침침해집니다. 일본 같은 나라도 가전제품 판매샵의 TV 전원들을 끄고 있습니다. 모니터 전원을 끕니다. 각종 가로등이나 이런 것들도 다 끄고요. 심지어 각종 유럽 국가들은 온수 공급을 차단하거나 공공시설에서, 스포츠 시설에서 온수 사용량을 줄여 나가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거나, 샤워 시간 자체를 단축시키자는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북반구에 있는 유럽입니다. 겨울은 우리나라보다 더 춥습니다.
21년 기준으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천연가스가 45%가 넘습니다. 가스 공급을 줄이거나 아예 이참에 우리 러시아로부터 이탈하자, 탈러시아를 주장하는 에너지 대응도 확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석탄발전을 줄여 오는 과정이었는데 다시 석탄발전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탄소중립의 후퇴가 야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석탄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석탄 소비량이 늘고 있다 보니 공급량은 제한적인데 소비가 늘고 석탄 가격은 급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그런 의존도 자체를 줄여 나가야만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석탄을 선택하는 과정에 있고, 석탄 발전을 통해서 또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그런 방식으로의 탄소 중립에 후퇴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위기, 단기적 위기이다
탄소중립의 후퇴, 석탄발전으로의 전환 이것은 중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또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에너지 대전환이라든가, 탄소중립 이행의 목표를 실현하는데 장기적인 구조적인 후퇴입니까 아니면 일시적인 후퇴입니까?
일시적인 후퇴라는 것을 기억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먼저 이후에 에너지 개혁 굉장히 유명한 리파워이유(REPowerEU)라는 에너지 개혁 전략을 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전략을 발표하기 이전에 적극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얼마나 이산화탄소 감축을 시도하겠다는 전략을 기존에 발표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산 가스를 수입을 줄이는 플랜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서 에너지 효율과 에너지를 저감하고 그 에너지 효율화라는 것은 또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다든가 하는 그런 것들입니다.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해서 또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수입하는 것을 아예 전면적으로 줄여 나가자' 그리고 '러시아산이 아닌 그 밖의 다른 천연가스를 수입해 나가자'하는 방식으로 장기 플랜을 갖춥니다. 이게 바로 리파워이유입니다.
주요 골자는 결국 에너지 세이브를 하고, 리뉴얼을 에너지 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인프라스트럭쳐인 것이지요. 그 밖에 여러 가지 에너지의 그 수용성을 '너무 집중적으로 러시아에 의존하지 말자'는 방향으로 구조적인 에너지 개혁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일시적으로 다시 석탄발전으로 돌아가는 것 아닌가, 탄소중립 이제 포기한 거 아닌가'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워낙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기 때문에 장기적인 그림을 잠깐 지우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고, 해결된 다음에 장기적인 플랜을 차질 없이 갖춰 나가고, 현재 에너지 위기 상황에 EU나 주요국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 이행 계획에 전혀 차질이 없지는 않겠으나, 일시적인 후퇴가 있고, 후퇴한 만큼 더 적극적으로 단행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IRA, 이것에 숨겨진 여러 가지 인사이트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IRA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인을 했습니다. 국내 특히 자동차 기업들은 엄청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왜냐하면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 안에는 크게 세 가지 기조가 담겨 있는데, 일단 인플레이션을 줄이자, 이 물가상승 압력을 행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자,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통화 정책의 수장이 통화 정책이라는 관점에서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지만 행정부 수장 바이든 행정부도 적극적으로 재정 정책을 동원해서 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리자, 물가를 잡자 하는 액션인 것입니다.
그러면 비용을 줄여 나가야 되는데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도입해 나가는데 우리가 적극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비용을 줄여 나갈 수 있게 하고 그것은 결국 재생에너지를 더 많이 보급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않겠느냐, 이런 과정인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 보급이라든가 그 밖의 태양광 또 풍력 이런 영역에 기회는 더 커졌습니다.
2020년에 기대했던 것 이상 더 커진 상황입니다.
기후변화와 적극적으로 싸우자, 이게 주요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내용입니다.
먼저 기후 문제와 온실가스 40% 2030년까지 감축하겠다는 목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정말 많이 보급하고, 주로 세입 공제 등을 통해서 오히려 친환경 에너지 발전을 도입하면 비용 효율적이야라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의 300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도 주요 내용입니다.
또 전기차 구매 시 신차는 최대 7,500 달러를 지원해 준다든가, 중고차에게도 최대 4,000 달러 세액공제를 마련하겠다, 여기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중국 등 우려 국가에서 생산된 배터리, 핵심 광물을 사용한 전기차는 제외하겠다, 인플레이션을 감축하겠다는 그 여러 경로 속에 구조적인 내용에 보이지 않는 발톱을 숨기는 있는 것입니다. 바로 미중 패권전쟁의 일부입니다. 또 미국에서 조립 생산하고 있는 그런 제품에 한해서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주겠다. 배터리나 핵심 광물의 일정 비율 이상을 미국에서 생산해야지만 그 전기차에 한해서 이런 보조금 세액 등 공제를 해주겠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서 어떨까요? 비상이죠. 그러니까 공장을 미국의 지어라라는 압력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인들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그게 쉽게 풀릴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이런 감축법을 활용해서 지금의 경로상에서는 이렇게 24-35% 이산화탄소를 줄여나갈 목표였지만 지금 제기했던 IRA를 통해서 추가적인 감축을 시도하겠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IRA 안에는 엄청난 미중 패권전쟁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핵의 문의가 담겨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세계가 정말 집중하고 놀라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에너지 위기의 시대는 맞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탄소 중립은 실패하는 것일까요? 후퇴하는 걸까요? 아니라는 것입니다. 탄소중립 노력이나 기업들의 경영 전략 ESG 경영 이것은 오히려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22년 한 해 후퇴한 만큼 23년 이후에는 한발 더 도약해야 하고 더 빨리 달려 나가야 하는 그런 과제라고 인식하고 있고, 그만큼 더 도약하는 모습이 전개될 거라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23-24년에는 더 적극적으로 바쁘게 달려가는 그런 시간이 될 것이고 그 속에서 기회를 우리는 찾아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종 원자재 가격이 또 안정화되는 경향도 있지만 친환경 금속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을 일으키기 위한 또 풍력 발전을 일으키기 위한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각종 금속 소재들이 있습니다.
투자 관전 포인트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구리, 니켈, 코발트, 리튬 이런 각종 친환경 금속 같은 경우는 그린 메탈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런 금속의 경우에는 향후에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기업경영 관점에서는 광물자원을 포착하기 위한 광물자원개발 사업에 뛰어들 때, 어떤 나라들을 중심으로 광물자원사업에 뛰어들 것인가를 살펴야 합니다. 기존 특정 국가, 예를 들어 중국에게 의존했었다면 다른 어떤 나라를 통해 이런 의존도를 줄여 나가면서 다양화할 것인지, 공급 사슬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인지 이런 것들을 고민하는 기업경영 전략 관점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들이 있겠습니다.
친환경 관련 금속에 투자하는 ETF, 장기적인 안목을 두고 저점 국면에 놓였다고 생각할 때 적극적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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