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기부양책 영국 파운드 하락, 철의 여인 시대로 영국 파운드화가 최근 역대 최저치의 달러 환율을 기록했다. 한때 1파운드당 1.035달러를 찍기도 했고, 조금 회복하면서 1.07달러 이하를 기록했다. 마거릿 대처(Margaret Thatcher)가 총리이던 1985년 당시의 수준으로 돌아갔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감세는 하되, 재정은 확대한다 영국은 지난주 금요일에 450억 파운드(약 483억 달러, 한화 약 69조 원), GDP의 1.2%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감세안을 내놓았다. 런던의 싱크탱크인 재정연구소(IFS, Institute for Fiscal Studies)에 의하면 1972년 이후 최대 규모의 감세안이다. 팬데믹 대응으로 과도한 재정 사용을 충당하기 위해 기존 정부가 계획했던 법인세 증세도 포기했고, 고액 소득자.. 2022. 10. 1. 이전 1 다음